currently doing an alternative to military service in Daegu, Korea Phone: +821030907861 elegwance@gmail.com

GET, POST 한글 데이터 처리 in Werkzeug

6월 24th, 2010 by elegwance

요새 만들고 있는 프로젝트에서 werkzeug+sqlalchemy+jinja2 framework를 쓰고 있는데 Request 데이터가 한글일 경우 값을 제대로 던져주지 않는 빌어먹을 버그를 발견. 2시간 동안 삽질하다가 안되는 영어로 Document를 읽다가 해결책을 발견. 까먹기 전에, 그리고 Werkzeug의 한글 문서양을 조금 늘이기 위해 포스팅 시도. 별거 아니지만 활성화를 위해

Request 객체가 Http Header에서 데이터를 읽어올 때 지정된 charset (기본은 UTF-8)으로 디코딩을 하게되는데 기본 설정의 경우 디코딩에 실패할 경우, UnicodeDecodeError를 발생시킨다. 이 때 Request 객체를 customize 하여 encoding_error를 fallback:(charset)로 설정하면 디코딩에 실패할 경우 fallback에 설정된 charset으로 다시 한번 디코딩을 시도한다.

  1. from werkzeug import BaseRequest
  2. class Request(BaseRequest):
  3. encoding_errors = 'fallback:euc-kr'



고로 위와 같이 Request 객체를 만들어 사용하면 정상적으로 데이터를 반환함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왜인지 모르겠다는 거. Server와 python 파일의 charset 설정이 모두 utf-8로 되어있는데 말이지. 좀 더 Doc과 소스를 살펴봐야할 듯.

참고 : Werkzeug - Error Handling

Nothing

5월 3rd, 2010 by elegwance

아무 것도 나를 쫓지 않고, 아무 것도 나를 기다리지 않는데 나는 무엇에 이렇게 압박을 느끼는 걸까.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 껏 하기 위해 이 곳 까지 왔는데 정작 나는 아무 것도 하고 있지 않는 의아한 현실들.

다시 한번 상기하다

4월 11th, 2010 by elegwance

병특을 시작한 이후, 내가 지금 껏 경험하지 못했던 세상의 다른 이면을 보았다. 뭐 익히 들어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이라 내게는 오지 않을 꺼라 생각했던 것들. 예컨대 무의미한 경쟁심리라든가, 좀 더 위로 올라가기 위한 더러운 술수들. 이것들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그 것들에 대해 당연하다는 생각을 가졌다. 원래 이 세상이 다 그런거 아니냐면서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오랫만에 마음 따뜻해지는 영화를 보면서 문득 '이렇게 사는게 과연 옳은 것인가'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저 즐겁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것일 뿐인데 왜 이렇게 세상은 더럽고 치사하며 이기적인지. 그리고 왜 나 또한 그 것에 대해 순응하고 있는 건지.

靑春

3월 29th, 2010 by elegwance

청춘. 수능이 끝나고 대학교에 가면 내게 올 줄 알았다. 헌데 10년 동안 즐기지 못했던 자유가 내게 오니 익숙치 않음을 느꼈다. 어찌해야할지 모르고 그저 어리버리하게 1년을 보냈다. 미친듯이 논 것도 아니고, 하고 싶은 걸 한 것도 아니고 싱숭맹숭하게.

그리고 그 후 내게 찾아온 것은 병역 문제. 그저 눈 딱감고 같다오기엔 너무나 긴 2년. 그 2년이란 시간이 나를 바보로 만들까봐, 그저 톱니바퀴에 맞물려 돌아가는 하나의 부품으로 만들까봐, 가고 싶지 않았다. 병역기피까지는 아니지만 가고 싶지 않다는 사실만은 분명했다. 그래서 난 법에 위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병역을 해결하기 위해 나의 능력을 기르는 수밖에 없었다. 아르바이트,동아리,회사,학점,자격증,자원봉사 등등 내가 할 수 있는 건 닥치는대로 했다. 학벌 빼고는 그 누구에도 밀리지 않게.

그렇게 3년이 지났다. 즐겁지 않은 나날들이라고 이야기할 순 없지만, 청춘이라고도 할 수도 없었던 나날들. 하지만 이제는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영감님의 영광의 시대는 언제였죠? 국가대표였을때 였나요? 난.. 지금입니다.."

Big Big World

3월 22nd, 2010 by elegwance

세상엔 굇수들이 많음을 새삼스래 다시 느낀다. 그닥 내새울건 없지만 자신감만은 항상 충만해있다가도 레베루가 다른 그들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 한편 쓸쓸해진다. 농구든 컴퓨터든 가장 높은 곳에 올라서야겠다는 생각은 하지만, 그것을 얻기 위해 수반되는 노력들, 그리고 잃는 것들을 떠올리면 과연 무엇이 옳은 것인지 혼란스럽다. 게다가 그들을 볼 때마다 치솟아오르는 전투력을 자제할 수 없어 더욱 머리는 복잡해진다.